탤런트이자 전두환 전 대통령의 며느리인 박상아 씨가 자녀를 외국인 학교에 부정 입학시킨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.
12일 인천지방법원 측은 업무 방해 혐의로 약식 기소된 박상아 씨 등 학부모 2명에 대해 벌금 1천5백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는데요.
법원에 따르면 박상아 씨는 지난해 서울의 한 외국인 학교 입학처장 A씨와 짜고 자녀를 A씨가 근무하는 외국인 학교에 부정 입학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
한편, 박상아 씨와 같은 혐의를 받는 현대가 며느리이자 노현정 전 아나운서도 최근 귀국해 지난 11일 검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